일본 유산 히네노쇼 장원

구성 문화재의 매력

히네 신사 본전

이즈미 고샤(五社) 중 하나로 ‘연희식 신명장’에도 기재된 히네노쇼의 중핵을 담당하는 신사입니다.

창건 연도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고대 이 지역에 존재하던 히네노미야쓰코의 선조를 공양하는 신사였다고 여겨집니다. 유카와 강의 용수를 관리하였다는 점에서 중세에는 ‘오이세키샤’라고 불렸고 2장의 장원 그림에도 그 이름으로 등장하였습니다.

“마사모토코 다비히키쓰케”에 의하면 많은 제례가 거행되었으며, 특히 매년 4월 2일의 사루가쿠 봉납이나 매년 8월 15일의 이즈미 고샤와 그를 통솔하는 소쟈가 공동으로 방생회 제례를 개최하는 ‘고샤마쓰리’에서는 구조 마사모토뿐만 아니라 네고로지 절이나 슈고 측도 도움을 주는 등 성대하게 열렸습니다. 또한, 신사 앞에서는 매월 렌가 짓기 행사가 거행되었으며 마사모토도 참가해서 렌가의 메인 역할을 담당한 적도 있습니다. 1585년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기슈 공격 때 전쟁 화재로 인해 소실되었으나 1602년 도요토미 히데요리에 의해 재건되었습니다.

본전은 모야(침전 양식의 주체가 되는 건물)가 호니켄(남북의 기둥 사이가 두 개 있는 정방형)인, 커다란 규모의 가스가 양식(신사 건축 양식)으로, 정면에는 노키카라하후(지붕 처마 끝 일부에 장식하는 가라하후(현관, 문, 신사 등의 지붕 장식에 사용되는 중앙은 활꼴에 양 끝이 곡선형으로 된 박봉))를 장식했고 상부에는 통째로 새긴 용과 상서로운 구름이 들어가 있습니다. 오사카부 남부에 집중된 이 지역의 독특한 형식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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